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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학

뼈의 모든 것 - 칼슘과 비타민D

by 뉴라코치 2022.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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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몸의 뼈는 신장과 체중, 그리고 보행시 몸의 무게를 지탱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우리몸의 뼈는 이 무게와 충격을 견딜 수 있을까요?

우리 신체의 뼈는 하루 24시간 생성과 분해를 반복하여 그 충격을 견딜 수 있습니다.

매년 20%의 새로운 뼈가 생성되고 5년에서 8년 주기로 신체의 뼈가 서서히 새롭게 구성되게 됩니다.

 

뼈의 모든것

 

우리의 뼈는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신장과 체중 보행시 충격을 이겨내기 위하여 끊임없이 뼈의 구성 성분인 칼슘이 뼈와 조직 사이를 들어가고 나오면서 재생성 과정을 거치는 상당히 활발한 조직입니다.

 

나이에 따른 골밀도

 

이러한 뼈의 생성과 분해는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성장기에는 뼈의 분해보다는 생성이 더 활발하여 골밀도가 서서히 올라가고요.

이후 호르몬에 의해 분해와 재생성이 균형있게 유지되다가 중년이후 생성보다 분해가 활발해 지게 되면서 골밀도가 서서히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뼈의 건강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루하루 권장량에 맞는 적절한 칼슘의 섭취가 중요합니다.

 

 

신체에 흡수되는 칼슘의 양은 나이가 어릴수록 높습니다.

영유아 시기에는 60%에 달하는 칼슘 흡수율을 가지고 있으며 빠른 성장을 이루는 사춘기에는 34%, 20대 이후부터는 약 25%까지 그 흡수율이 줄어든다는 점을 고려해서 충분한 칼슘 섭취를 권장합니다.

 

뼈는 유기물이 35% 무기물이 45% 물이 20%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기물은 뼈의 탄성을 주고요, 무기물은 경도와 강도를 가지게 합니다.

뼈를 구성하는 무기질은 칼슘, 칼륨, 인, 마그네슘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우리 신체내에서 칼슘의 99%, 인의 90%가 뼈 속에 존재하며 그 비율은 1:1 ~ 2:1 사이가 적절하나 현대인의 식생활을 보면 인의 섭취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칼슘의 섭취를 강조할 필요가 있습니다.

 

칼슘 일일 권장량 및 최적 필요량

 

또한 우리 신체내의 칼슘 비율은 뼈속에 99%, 혈중에 1% 존재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뼈 건강을 위해서는 뼈속 99%의 칼슘을 강조하지만 이는 중간과정이 생략된 것입니다.

 

뼈는 콜라겐과 미네랄이 연결된 망상조직

 

생략된 중간과정의 중요한 부분은 혈중, 근육, 세포외핵에 존재하는 1% 칼슘의 기능입니다.

1%의 칼슘은 신체내에서 혈액의 응고, 근육의 수축, 이완, 심장의 규칙적인 박동, 신경 전달 물질의 분비, 효소의 활성화, 백혈구의 식균작용, 세포의 분열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칼슘

 

다양한 신체 대사 작용에 필수적인 영양소가 칼슘이기에 언제 어디서든 칼슘의 혈중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아주 빠르게 칼슘을 끄집어 낼 수 있는 곳에 칼슘을 보관하게 되는데 그곳이 바로 뼈 입니다.

 

혈중 칼슘의 농도가 높을 수록 갑상선에서 칼시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분비가 되어서 혈중의 칼슘을 뼈속으로 축적시키게 되고 혈중에 칼슘의 농도가 부족할 경우, 부갑상선에서 파라토르몬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뼈 속의 칼슘을 용출시키게 됩니다.

 

따라서 뼈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칼슘의 혈중 농도의 유지가 중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적절한 식재료를 통한 꾸준한 칼슘 섭취가 중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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