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저명한 의과 대학에서 피부노화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레티놀과 레티노이드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광노화, 즉 외부적 요인에 의해 노화된 피부를 개선하는데 레티노익산이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업계 최초로 증명을 했습니다.
이 같은 발견 이후로 "외양학"이라는 분야가 부상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외양학"이란 없던 분야였지만 이제는 피부과학의 일부 분야로 인정받으면서 피부 및 외모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피부 노화 과정
최근 전세계적으로 뷰티업계의 큰 화두는 "안티에이징"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진행되는 피부 노화 과정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피부는 총 2개의 층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먼저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피부의 가장 바깥 층이 바로 표피입니다. 그리고 표피 아래에 다양한 구조와 성분으로 이루어진 진피가 있습니다. 피부의 대부분은 이 진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진피는 여러가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단백질은 콜라겐입니다. 시간이 흐르거나 환경적인 영향, 특히 햇빛이나 산업 오염 물질에 노출될 경우 콜라겐이 분해가 됩니다. 이로 인해 피부가 탄력을 읽고 약해지면 회복이 어려워 집니다.
특정 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피부 손상이 누적되고, 그로 인해 점점 더 많은 손상을 입게 되는 것입니다. 피부의 구조를 지지하는 콜라겐과 진피가 손상을 입게 되면 피부의 겉 표면인 표피에 피부 노화로 인한 변화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크고 작은 주름이나 피부 윤곽의 변화, 거칠어진 피부 등이 대표적인 피부 노화의 특징입니다.
피부 노화를 개선하는 것이 가장 주요한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안티에이징 성분 레티놀의 효능
레티놀은 비타민 A입니다. 우리 몸의 모든 세포는 비타민 A를 필요로 합니다. 우리는 비타민A를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 외엔 비타민A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이처럼 비타민A는 생명유지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특히 피부와 관련해서 몇가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소위 말하는 균형 잡힌 피부를 유지해 주는 역할입니다. 피부의 표피나 진피의 균형에 문제가 생겼을 때, 비타민A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할 수 있으며 해당 과정은 세포 내부에서 매우 특이하고 복잡한 생화학 경로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비타민A의 일종인 레티놀은 피부에 바르는 방법을 통해 피부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레티놀 제품을 피부에 바르면 피부에 흡수되어 피부 균형을 잡는데 도움을 주고 노화로 인한 콜라겐 손상을 회복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레티놀은 콜라겐이 제 역할을 더욱 잘 할 수 있도록 만듭니다. 결론적으로 피부가 더 좋아지는 것이죠. 특히 피부와 관련해 몇가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소위 말하는 균형잡힌 피부를 유지해 주는 역할입니다. 그래서 표피와 진피도 이에 해당됩니다.
레티놀의 부작용
표피에 레티놀을 바르면 각 피부층을 통과하는 세포의 이동과정이 가속화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 과정은 약 3주 정도 소요가 됩니다. 이후 샤워할 때, 죽은 세포들은 씻겨져 나갑니다.
레티놀은 세포 이동을 가속화 하기 때문에 표피에 더 많은 세포가 남아 있게 됩니다. 그 결과 피부가 마치 건조해 벗겨지고 갈라진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비타민A 레티놀의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입니다.
레티놀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
레티놀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의 한가지로 레티놀을 간헐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래서 피부가 다시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몇일동안 사용하지 않다가 이후에 다시 사용하는 것입니다.R
두번째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는 생화학적 경로를 통해 부작용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부작용을 일으키는 생화학적 경로를 알고 있다면 레티놀 제품 제조시에 특정 성분을 첨가함으로써 이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EGFR(표피 성장 인자 수용체)의 억제제(Inhibitor)의 개발
미국 개발 특허 중에 EGFR(표피 성장 인자 수용체)의 억제제(Inhibitor)가 있습니다. 피부의 각질을 유발하는 세포의 자극 유도 과정에는 EGFR이라 불리는 단백질의 일종인 표피 성장 인자 수용체가 관여를 하여 해당 단백질이 세포의 자극을 유도 합니다. 수용체를 차단합으로써 자극을 줄일 수 있는데, 레티놀 제품에 EGFR 억제제를 첨가함으로써 수용체를 억제해 피부의 각질 유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상 레티놀과 관련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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