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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학

안티에이징 피부관리팁 총정리

by 뉴라코치 2024.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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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도 아닌데 괜찮겠지 싶어서 자외선 차단제 없이 집을 나서면 바로 피부노화로 향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셨던 분들을 위해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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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성 노화와 외인성 노화

노화에는 기본적으로 내인성 노화와 외인성 노화가 있습니다. 내인성 노화는 유전과 인종에 의해 결정되어 외부 영향과 관계없이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반면에 외인성 노화는 후천적 요인에 의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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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피부는 우리 몸을 감싸는 표면에 자리한 장기라 외부 환경에 영향을 제일 많이 받습니다. 따라서 인간에게 일어나는 노화 과정에서 약 80%에 해당하는 외인성 노화 중 가장 두드러진 변화를 겪는 것이 피부라 할 수 있죠.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 외인성 피부 노화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원인의 80%는 자외선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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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간 미국에서 배달 트럭을 운전한 69세 남성의 얼굴 사진

 

2012년 4월 저명한 의학 학술지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에 28년간 미국에서 배달 트럭을 운전한 한69세의 남성의 얼굴 사진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놀랍게도 운전하느라 햇빛에 장기간 노출되었던 왼쪽 뺨이 노화로 심하게 손상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외선이 피부의 진피층 깊숙히 침투하면 피부에 탄력을 주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에 손상을 주면서 노화로 인한 주름이 두드러 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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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은 햇빛에 오래 노출되면서 생기는 화상인 '일광 화상'이나 불규칙한 '색소침착' 외에도 '잡티', '주근깨', '기미'가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일광흑자', '검버섯' 등이 얼굴에 생기면서 깊은 주름을 만듭니다. 이로 인해 더욱 나이가 들어 볼이는 얼굴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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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노화 외에도 자외선은 피부암의 전조증상인 광선 각화증부터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흑색종 같은 피부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에 유의 해야 하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그렇다면 어떻게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서 노화나 피부질환 예방을 할 수 있을까요? 그 방법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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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의 주범으로 손꼽히는 자외선은 UVA, 즉 자외선A(장파장 자외선)가 있고, UVB : 자외선B(중파장자외선) 등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특히 자외선 A는 유리창이나 블라인드 커튼 등을 뜷고서 실내까지 전달되는 자외선이기 때문에 매일아침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광노화를 최소화하고 피부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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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자외선 차단 지수인 SPF를 잘 알아야 합니다. SPF는 Sun Protector Factor의 줄인말로 썬크림을 피부에 고르게 발랐을 때, 자외선B를 얼마나 잘 차단하는지 나타내는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SPF가 높을수록 자외선 B뿐만 아니라 자외선 A 차단 효과도 높습니다. 자외선 A에 대한 보호 효과는 PA(Protector Against)라고 해서 "+" 표시를 1개에서 4개까지 해서 SPF와 구분을 합니다. 따라서 제품을 고를때에는 가급적이면 SPF 50+라고 표기되어 이쓰며, PA표시도 "+"표시가 3개 이상인 제품을 찾아야 자외선 A 및 자외선 B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을 지닌 썬크림으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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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크림을 바를 때에는 500원짜리 동전 크기만큼 짜서 골고루 펴 바르고, 특히 눈두던이에도 꼼꼼히 바르는게 좋습니다. 약 20분 정도 충분히 피부에 흡착시킨 후에 외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물에 젖거나 땀이 많이 흐르는 더운 여름날에는 2~3시간 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레티노이드

자외선 차단제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개념이었다면 자외선의 지속적인 노출로 발생하는 광 노화를 감소시킬 수 있는 물질은 현재까지는 레티노이드 성분이 유일합니다. 이 중 레티놀은 비타민A의 순수한 형태로 알려져 있는 성분인데, 피부 세포의 분화를 촉진하는 한편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과 합성을 유도해서 주름을 감소시키는 피부 탄력을 높이는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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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매일 저녁 레티놀 성분을 사용하면 표피세포 분화를 정상화시키고 진피콜라겐은 재생시키며, 또 염증은 감소시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칙칙한 피부가 환해지며 색소침착이 호전되는 변화를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잔주름이 펴져서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암까지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앞서 후천적 요인에 의해 나타나는 외인성 노화 중에 80%가 자외선 때문이라고 했는데, 아침마다 외출하지 않더라도 자외선 차단제를 필수로 바르는 것이 중요하며, 저녁에는 레티놀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열심히 노력한다면 보다 건강한 피부로 안티에이징의 삶을 실천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24.04.12 - [영양학] - 레티놀의 안티에이징에 대한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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