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3년 전 코로나 19라는 전대미문의 팬데믹을 거치면서 건강과 면역력의 중요성을 몸으로 체감했습니다.
평균 수명 120세를 기대하는 세상이 되었지만 병실에서 긴 노년을 보낸는 것은 아무도 바라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면역력, 인생의 건강이 짐이 되지 않게 면역 밸런스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운동과 면역력
운동과 면역력의 관계를 이해하기 앞서 근육의 중요성을 이해해야 합니다. 최근 국내 연구 등을 통해 근육의 중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습니다. 노화에 따른 두드러진 신체 변화 가운데 하나인 근육량 감소가 건강과 수명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이 최근 연구를 통해 증명 되었습니다.
우리 몸에서 포도당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위는 바로 근육입니다. 우리의 근육이 움직이게 되면 체온이 올라가서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전신에 산소와 영양이 골고루 돌아가게 됩니다. 운동에 의해 쌓인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 근육에 혈액이 보내지게 되는데,
이 작용으로 점점 대사가 올라가서 젊고 건강한 몸 만들기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근육이 줄어들게 되면 포도당을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혈당이 높아지게 되어 여러가지 질환, 특히나 당뇨이 주된 원인이 되게 됩니다.
면역 밸런스가 2배 높아지는 3가지 비법
근육을 통해 면역 밸런스가 2배 높아지는 3가지 비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첫번째 하체 중심의 근육 트레이닝을 꾸준히 지속합니다. 혹시 의자나 소파에 앉았을때 전과 달리 다리가 벌어진다거나 한다면 허벅지 안쪽에 자리한 내전근 부위가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내전근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하루 한시간 정도의 하체 위주로 실내 바이크나 스커트, 걷기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해 주어야 합니다. 하체 중심의 꾸준한 운동은 우리 몸에 건강한 근육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내 몸에 맞는 유산균을 꼭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유산균이 만드는 단쇄 지방산은 근육 세포의 특별한 신호를 보내어 글루트4를 활성화 해 줍니다. 덕분에 근육 세포는 포도당을 더 빠르게 흡수하고, 필요할 때에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당이 들어오더라도 인슐린 기능이 떨어지면 근육으로의 흡수가 힘들어지는데, 이때 단쇄지방산이 이런 문제도 해결해 주게 됩니다.
유산균은 인슐린을 강화하고 단쇄지방산을 늘리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서 인슐린을 보호하고 근육까지도 잘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개인의 장내 환경, 즉 마이크로바이옴을 반영한 맞춤형 유산균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내 장내 환경에 맞춰진 유산균으로 내 근육에 최적화된 상태를 만들어 주는 것이 근육을 통한 면역밸런스에 중요한 해답이 됩니다.
세번째로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필요합니다. 단백질은 뼈를 구성하는 칼슘과 칼슘을 서로 연결하는 콜라겐의 주요 구성 성분입니다. 단백질은 세포 조직 자체와 근육을 형성하고 항체, 호르몬, 효소를 만들어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40대가 지나면 각종 염증과 혈액순환장애, 탈모, 두뇌 위축을 일으키고 전반적인 면역력 감소까지 초래하여 질병에 취약한 몸이 됩니다. 단백질이 우리 몸에서 효과적으로 작용하려면 탄수화물, 지방, 식이 섬유의 균형잡힌 섭취가 꼭 필요하고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효소 제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면역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한 면역력 관리 방법에 대해서 3가지로 알아보았습니다. 하체 중심의 운동과 유산균 및 단백질 섭취를 하셔서 장수하는 면역 밸런스를 갖추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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