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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학

고혈압 낮추는 방법 원인 영양소 총정리

by 뉴라코치 202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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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심혈관계 건강,, 특히 심혈관계 건강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된다고 할 수 있는 혈압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고혈압고혈압고혈압

 

심혈관계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그런 요인에는 혈압과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이 있습니다. 우리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고지혈증이나 고콜레스테롤혈증의 경우 60세 전후로 해서 감소하는 경향이 보이지만 혈압의 경우에는 유병율이 연려과 비례하여 계속 증가하는 그런 양상을 보입니다.

 

고혈압

 

그렇기 때문에 혈압관리가 중요하며, 혈압이 높은 상태로 계속 유지가 되면 여러가지 심혈관계 계통에 다양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기본이 되는 관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고혈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고혈압을 가지고 있는지 인지하지 못하는 분들의 비율이 상당히 높다라는 것입니다.

 

고혈압

 

고혈압 환자 3명 중에 1명은 자신에게 고혈압이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분들이 많고, 고혈압 5명 중 2명은 혈압 강하제를 복용해야 하는 데도 불구하고 한달에 20일 이상 복용하지 않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고혈압 환자 5명 중 3명은 본인이 혈압을 140 - 90 미만으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라는 통계가 나와 있습니다.

 

고혈압

 

고혈압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지만 방치했을 경우에는 심각한 질환으로 악화가 될 수 있습니다.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질환, 시력저하가 올 수도 있고 심할 경우에는 시력이 상실되기도 합니다. 신장 기능도 저하 될 수 있고, 당연히 심장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심근경색, 동맥경화 등과 같은 심장 관련 질환의 위험성도 커지게 됩니다.

 

특히 젊은 층의 경우 30대, 40대에도 고혈압 환자가 상당히 많은데도 인지하지 못하는 비율이 아주 높습니다. 그래서 30대 고혈압 환자 중에서 80% 이상이 자기가 고혈압을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40대의 경우에도 50%이상이 고혈압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혈압고혈압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면 자주 혈압을 측정하고 혈압이 높은 상태라고 한다면 혈압을 낮추기 위한 조치들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혈압의 종류

 

고혈압의 종류는 1차성 고혈압(원발성 고혈압)과 2차성 고혈압(속발성 고혈압)이 있는데, 현대인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고혈압은 1차성 고혈압입니다. 비만이나 스트레스, 운동부족, 나트륨(소금) 과다 섭취, 영양 부족, 과도한 신체 노동, 특히 스트레스, 흥분, 불안 등도 고혈압을 유발시키는 원인입니다. 워낙 고혈압의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2차성 고혈압은 어떤 특정 질환이 발생했을때, 그 질환의 부작용으로서 고혈압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럴 경우 그 질환을 치료하게 되면 부작용으로 나타났던 고혈압도 함께 개선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만성 신장 질환이라던가 신장 동맥 협착증, 쿠싱증후군, 알도스테론증과 같은 내분비 계통의 질환이 있을때 2차성 고혈압이 발생을 하는데 이 질환을 치료하게 되면 고혈압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중요한 점은 2차성 고혈압 보다는 1차성 고혈압 비율이 전체 고혈압의 약 90 ~ 95 % 정도 되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다라는 것이고, 어떤 증상이 나타났을 때에는 그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약물치료가 병행이 되어야 합니다.

 

 고혈압의 증상

 

고혈압

 

보통 혈압이 높아지는 경우에는 뒷목이 뻣뻣해 진다거나 아니면 머리가 아픈 두통이 발생한다거나, 가슴이 두근거린다거나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무증상으로 진행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고 고혈압이 악화되는 것을 방치하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의 위협요인

 

 

고혈압의 위협요인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조절 불가능한 요인은 위의 그림에서 회색으로 표현된 부분들로 연령대가 높아진다거나 가족력에 의해서 유전적인 요인 때문에 고혈압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사실 개선하기가 상당히 어렵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조절 가능한 요인으로 인한 1차성 고혈압의 경우에는 우리가 잘못된 식생활이나 생활 습관 때문에 발생하는 그런 결과이기 때문에 운동과 식이 요법을 같이 병행하면 충분히 조절이 가능하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스트레스와 혈압

현대인들에게 혈압을 높이는 가장 근본적이고 빈번한 원인은 스트레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고혈압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뇌에서 교감 신경계에 신호를 보내게 되며, 부신이라고 하는 기관의 안쪽에 있는 부신수질에서 에피네프린이나 노르에피네프린 같은 호르몬을 분비시켜서 스트레스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혈압을 상승시키게 됩니다. 

 

또다른 경로로는 뇌하수체에서 부신의 겉껍질에 해당되는 부신피질에 신호를 보내어 코티졸, 알도스테론등을 분비하여 역시 혈압을 상승시키게 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경우에는 항시적으로 혈압이 높은 상태가 되기 때문에 현대인들의 고혈압의 큰 위협요인이라고 한다면 스트레스를 꼽을 수 있습니다.

 

 

고혈압의 약물치료

 

고혈압 판정을 받았을 경우에는 약물 치료를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고혈압 상태가 지속되면 혈압을 다시 정상으로 돌리는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 보시는 것처럼 혈압을 올리는 다양한 메카니즘이 있기 때문에 여기에 알맞은 약물의 종류도 상당히 많습니다.

 

고혈압

 

고혈압 때문에 약물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평생 지속적으로 약물 치료를 해야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리고 고혈압에 관련된 약물을 복용할 때에는 그 약물에 따라서 제한해야 하는 특정 영양소가 있어서 치료제의 종류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야 하겠습니다.

 

1. 고혈압이 발생하는 원인들 중에서 소금을 많이 섭취해서 발생하는 고혈압이 있는데, 몸에 나트륨이 많아지면 나트륨의 농도를 낮추기 위해서 혈관안으로 수분을 많이 흡수하게 되어 혈압이 높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고혈압의 경우에는 나트륨과 수분을 배출할 수 있는 이뇨제라고 하는 약물을 복용하게 됩니다.

 

2. 심장이 아주 강하게 수축하게 되면 혈압이 높아지게 되는데, 이 때에는 베타 차단제라고 하는 약물을 복용하게 해서 심장의 수축력을 약화시키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3. 동맥을 강하게 수축을 해서 동맥 혈관이 수축하게 될 때에도 혈압이 상승하게 되는데 이 때에는 알파 차단제라고 하는 약물을 투여하게 됩니다.

 

4. 신장에서 레닌이라고 하는 호르몬이 분비가 되면서 안지오텐신이라고 부르는 호르몬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이러한 혈압 조절 기전을 레닌-안지오텐신계라고 합니다. 이러한 계통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는 에이스 저해제 또는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와 같은 약물을 투여하게 됩니다.

 

5. 혈압이 높은 경우 동맥 세포에 칼슘이 많이 공급이 되면서 혈압이 더욱더 높아지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이 때에는 칼슘을 차단하는 그러한 약물을 투약하게 됩니다.

 

레닌-안지오텐신 계

 

고혈압

 

혈압이 떨어졌을 때에는 우리 몸은 다시 혈압을 상승시키려는 기전이 작동하게 됩니다. 신장에서 레닌이 분비되고, 간에서 안지오텐신이라고 하는 호르몬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안지오텐신이 만들어지게 되면 부신에서 알도스테론을 분비하게 하면서 심박을 증가시키고 혈압을 상승시키게 되는 기전이 작동합니다.

 

인간의 혈압 조절 메카니즘은 간과 신장, 폐, 부신이 모두 관여하는 아주 복잡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혈압이 높아진 상태에서는 위의 경로의 각 단계를 제한하는 그런 약물 치료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에이스 저해제라던가, 안지오텐신 차단제와 같은 그런 약물을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위의 경로 중에 특정 단계를 방해해서 혈압을 떨어뜨리는 약물도 있고, 이뇨제라던가 칼슘 차단제 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고혈압의 관리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약물이 사용되는데, 문제는 고혈압 상태에서 약물 치료를 하게 되면 실제로 약물을 중단했을때 다시 혈압이 올라가는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고혈압

 

위의 그래프에서 처럼 지속적으로 약물을 복용했을 때에는 혈압을 낮게 유지할 수 있는데, 중간에 혈압약을 중단하게 되면 다시 혈압이 상승하게 되는 결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압약을 복용하기 시작하면 평생 복용해야 한다는 그런 얘기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혈압이 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고 만약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혈압약을 복용하면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여 몸의 건강 상태를 호전시켜서 서서히 복용 횟수를 줄여나가는 방법을 추천 드립니다.

 

오메가3와 건강

 

혈압에 좋은 영양소에 대해서 알아보면 우선 오메가 3가 있습니다. 혈압 감소에 도움이 되고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 밖에 심장, 심혈관계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아주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심혈관계 예방과 건강을 위해서 추천되는 가장 대표적인 영양소이긴 하나 특정 양물을 투여하고 있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우리 혈액 중에 혈전이 생겨서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는 증상이 있을대 투여하는 약물인 혈전억제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오메가3가 혈액을 너무 물게 하는 결과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오메가3를 섭취하기 전에 담당의사와 반드시 상의를 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코엔자임Q10과 혈압

 

고혈압

 

혈압을 관리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영양소는 코엔자임Q10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엔자임Q10은 혈관 내벽에 산화질소를 활성화시켜서 혈관을 확장시키는 영양소입니다. 혈관이 확장되면 당영히 혈압이 낮아집니다. 그래서 가장 대표적인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라고 할 수 있는데 코엔자임Q10도 주의해야 할 약물이 있습니다. 

 

고혈압 약물 중에 에이스 저해제와 코엔자임Q10을 같이 섭취했을 경우에 혈압이 급격하게 저하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에이스 저해제를 복용하시는 분은 코엔자임Q10을 섭취하기 전에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담을 해야 합니다.

 

 

호모시스테인과 비타민B군

나이가 들면서 혈관 중에 많이 발생하는 호모시스테인이라는 물질이 있습니다. 호모시스테인으로 인해 혈압이 상승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호모시스테인을 적절히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비타민B군 중에서 비타민 B6, 엽산, 비타민 B12 이렇게 3가지 비타민B군이 중요하므로 충분한 섭취가 필요합니다.

 

고혈압

 

비타민C, 비타민D와 심혈관계 건강

 

그 외에도 비타민C와 심혈관계 건강에 관련한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었습니다. 또한 비타민D도 중요합니다. 비타민D도 혈압 조절이나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라는 그런 연구 발표가 있습니다.

 

고혈압 약물로 고갈되는 영양소

 

고혈압 약물을 복용할 경우 몸 안에 영양소들을 고갈시키게 되기 때문에 특히 비타민D나 아연 같은 경우에는 고혈압약을 복용할 때 충분하게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국립 보건원에서 고혈압 환자들을 위해서 혈압을 개선하기 위한 식단을 개발해서 홍보하고 있습니다. 대시(Dash) 다이어트라고 하는데, 그 내용을 살펴보면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되는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통곡물, 기름기 없는 단백질, 저지방 제품을 섭취하라 라는 내용입니다. 우리가 혈압 관리를 위해서 일상 식생활에서 좋은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혈압 관리에 반드시 필요한 조건 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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