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계 건강 관리를 책임지는 오메가3 총정리

 

심혈관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 지방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메가3와 심혈관 건강

EPA와 DHA로 대표되는 오메가3 지방산은 심혈관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A LIVE

 

다양한 연구 결과들은 오메가3 지방산이 인체의 지방대사, 혈관과 혈구세포들에 영향을 미쳐서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밝히고 있습니다.

 

지방대사와 관련해서는 오메가3 지방산이 체내 중성지방 감소와 지방대사 산물인 지단백질 잔여물을 감소시키고, 혈관 기능과 관련해서는 혈관의 염증 억제, 혈관 내피 기능 향상, 혈관 확장에 관여합니다. 혈소판이 응집되는 것을 억제하는 기능도 있으며, 혈구 세포의 유동성을 증가시켜서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심장학 저널에 오메가3 지방산의 기능성을 잘 요약해서 설명한 논문 중 "오메가3 지방산의 심혈관 보호기전"이라는 논문이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journal-of-cardiology.com/article/S0914-5087(15)00230-0/fulltext

 

우선 오메가3는 세포막의 주요 구성 성분입니다. 세포막의 유동성을 증가시키고 이온이 들어갈 수 있도록 통로 조절에 영향을 미쳐서 부정맥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 세포 신호 전달 과정에서 NF-카파B와 같은 염증인자를 저해해서 염증을 억제하기도 하고, 혈관 기능, 지방 조절과 관련한 유전자 발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journal-of-cardiology.com/article/S0914-5087(15)00230-0/fulltext

 

염증 인자에 의해서 심장이 섬유화 되면 심장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오메가3가 막아줄 수 있고, 또 레졸빈이나 프로텍틴과 같은 다양한 염증 조절 인자의 생성에 관여하기도 합니다.

 

오메가3와 염증의 억제

 

아래 그림에서 보면, EPA가 3계열의 프로스타글란딘, 5계열의 루코트리엔, E계열의 레졸빈 등을 생성합니다. 그리고, DHA는 마레신, 레졸빈, 프로텍틴 등을 생성합니다. 여기서 마레신, 레졸빈, 프로텍틴 등은 염증 억제 물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메가3 지방산이 염증을 억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메가3의 대사

 

아래 그림을 보면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이 있습니다.

 

출처 : https://courses.lumenlearning.com/suny-nutrition/chapter/2-34-essential-fatty-acids-eicosanoids/

 

굵은 빨강색으로 동그라미 표시한 부분을 보시면 EPA, DHA, GLA, AA 로 표시된 부분이 있습니다. AA는 오메가6 지방산으로 동물성 식품이나 가공식품, 인스턴트 식품에 많은 아라키돈산입니다. 그림에서는 오메가3의 알파리놀렌산에서 EPA와 DHA가 만들어지고 오메가6의 리놀렌산에서는 GLA가 만들어지는 것으로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오메가3와 오메가6는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기는 하지만 아주 소량만 생성되기 때문에 음식으로부터의 보충이 필수적입니다.

 

이밖에 가운데에 아주 많은 물질들이 생성이 되는데, 이 물질등은 프로스타글란딘, 루코트리엔 등의 에이코사노이드라고 하는 물질들입니다. 

 

위의 가운데에 보이는 에이코사노이드는 세포막의 필수지방산으로부터 합성되는 생체기능 조절물질로 호르몬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데 종류별로 각기 다른 기능은 합니다. 각각의 기능들에 대해서 단순화 시켜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메가3와 에이코사노이드

 

에이코사노이드는 종류별로 다른 기능을 합니다. 그렇지만 균형을 이루는 것이 또한 중요합니다. 

 

 

현대인들은 2계열이 많이 생성되어 있어서 염증이나 혈액 흐름에 문제가 많이 생깁니다. 2계열을 줄이기 위해서는 동물성 식품, 가공식품 등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그리고 1, 3계열은 증가시켜야 합니다.

 

1계열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GLA를, 3계열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EPA와 DHA를 섭취해야 합니다. EPA, DHA, GLA가 충분히 보충이 되면 염증 억제, 혈소판 응집 억제, 혈관 확장 등을 통해서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여기까지 심혈관계 건강과 관련된 오메가3에 대한 정보 공유하였습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심혈관계 건강을 위한 또다른 물질인 코엔자임Q10에 대한 정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2022.07.28 - [영양학] - 혈관 관리

2022.12.13 - [영양학] - 웰에이징(Well-aging) 혈당 관리

2022.12.15 - [영양학] - 콜레스테롤 레시틴

2022.12.19 - [영양학] - 콜레스테롤 - 식이섬유 감마리놀렌산 코엔자임큐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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