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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학

쉽게 알아보는 부신 호르몬과 스트레스와의 관계 및 건강 관리법

by 뉴라코치 2023.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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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신 호르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신호르몬 main

 

부신 호르몬은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는 기관입니다.

 

스트레스가 생기면 우리 몸에 변화가 발생하고 그 변화에 따라 호르몬 분비 양상이 바뀌게 되는데 이 역할을 하는 기관이 부신입니다.

부신 호르몬 분비 과정

 

뇌의 시상하부에서 뇌하수체로 명령을 내리면 2가지 과정으로 부신에서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부신호르몬 분비 과정

 

시상하부에서 척수로 신호가 전달되고 부신 수질, 부신 내부에서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 같은 호르몬이 분비가 되서 짧은 스트레스 반응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혈당이나 혈압을 상승시키고 호흡률이나 대사율이 증가하고 우선순위에서 당장은 덜 중요한 소화기능이나 신장 기능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게됩니다.

두번쨰는 뇌하수체에서 전달되는 경로입니다.

 

뇌하수체에서 부신피질, 껍질 부분에서 호르몬을 분비하게 되는데 코티졸이나 알도스테론이란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긴시간동안 반응을 하는 그런한 호르몬들입니다.

 

알도스테론 같은 경우에는 액량을 증가시키고 혈압을 높입니다.

 

코티졸은 단백질과 지방의 대사를 증가시켜서 혈당을 증가시키게 합니다. 그리고 면역을 억제하고 염증을 감소시킵니다.

 

이렇게 2가지 경로를 통해서 부신 호르몬이 분비가 됩니다.

 

코티졸

 

부신에서 분비하는 호르몬 중에서 코티졸이 중요한데요, 코티졸 같은 경우에는 트레스로 인한 신체 변화를 정상화시키는데 중요한 호르몬입니다. 

 

스트레스로 우리 몸이 안좋은 상태로 되었을때 다시 정화하는데 꼭 필요한 호르몬이죠

코티졸 호르몬의 긍정적 기능을 정리해 보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대사를 통한 혈당을 조절하고요, 혈압 조절, 염증 억제, 면역을 억제한다라는 것입니다.

 

면역이 과잉이 되도 좋지 않습니다. 면역이 과잉이 되면 염증이 과다하게 많아져서 몸이 힘들게 되죠. 그리고 수면 주기를 조절하는 기능을 하게 됩니다.

계속 스트레스를 받아서 코티졸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게 되어 적정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게 코티졸이 과다 분비가 되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수면장애, 체중증가, 소화기능장애, 테스토스테론 감소, 여성호르몬 불균형, 생리전 증후군, 인지기능 저하, 근육약화, 감정장애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반대로 부신이 기능이 떨어져서 코티졸이 정상 이하로 분비가 되게 되면 역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만성 관절 통증, 에너지 고갈, 감정장애, 불규칙한 혈당 수준, 알러지 등 면역 문제, 음식 민감성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코티졸은 적절한 정상 범위에서 분비가 중요합니다.

이러한 적절하지 못한 코티졸 분비의 불균형이 장기화 하게 되면 심각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각종 암, 알츠하이머, 자가면역질환, 섬유근육통, 심혈관계 이상, 피부 트러블 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서카디안리듬

코티졸의 중요성을 이야기 할 때 서카디안 리듬(하루주기 리듬) 이라는 이론이 등장하곤 하는데요, 인간은 수십만년동안 이 리듬에 적응해 왔다라는 이론으로 빛에 의해서 우리의 신체 리듬이 영향을 받게 되도록 적응해 온 진화의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서카디안리듬

 

빛이 있는 낮 동안에는 코티졸이 많이 분비되고, 빛이 없는 밤에는 코티졸 분비가 줄어들어서 편안한 상태가 되고, 멜라토닌이 많이 분비가 되어서 숙면을 취하는 리듬에 맞춰져 있다는 것입니다.

코티졸은 각성효과가 있어서 낮시간에는 많이 분비되는 것이 좋고 밤시간에는 뚝 떨어져야 합니다.

 

멜라토닌은 그 반대고요, 이렇게 우리는 하루주기 리듬에 적응이 되어 왔기 때문에 밤에 일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낮에 많이 주무셔도 항상 피곤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루 주기 리듬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시간대별 코티졸 분비 리듬

 

주황색으로 표시한 선이 코티졸이고 파란색으로 표시한 선이 멜라토닌입니다.

 

코티졸은 낮시간에는 높고 밤시간에는 낮으며, 이와 반대로 멜라토닌은 낮시간에 낮고 밤시간에 많이 분비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코티졸 불균형에 의해서 아래 빨간색과 같이 코티졸 분비가 바뀌게 되면서 낮에는 코티졸 부족으로 피곤하고 밤에는 코티졸 분비가 안떨어져서 각성상태가 애매하게 발생하여 몽롱한 상태로 생활을 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호르몬 분비의 유지 관리

 

호르몬 분비를 정상적으로 유지 관리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아래와 같은 행동 습관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1. 저녁에 일찍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
  2. 낮 시간(특히 오전 ) 동안 햇빛에 충분히 노출
  3. 밤 늦은 시간에는 음식 섭취 지양
  4. 체지방 과잉, 비만, 운동 부족의 경우엔도 비정상적인 분비가 될 수 있으니, 체지방관리 및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
  5. 불안, 우울, 걱정, 신경증 같은 감정 장애가 없도록 관리
  6. 스트레스를 받지 않거나 적절히 해소할 수 있는 방안 마련
  7. 환경오염물질, 농약/살충제, 정크푸드 같은 독성물질을 되도록 피할 수 있는 환경 조성

가장 중요한 또 하나의 요소는 스크레스를 관리하는 이러한 코티졸 호르몬을 분비하는 부신의 건강이 되겠습니다.

 

 

부신 건강에 좋은 영양소

  • 비타민A, 비타민E, 판토텐산, 마그네슘 등이 부신 기능과 코티졸 생성의 정상화에 도움을 줍니다.
  • 비타민C : 부신 기능과 코티졸 생성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는 영양소로 가장 중요한 영양소 입니다, 그래서 비타민C를 먹으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라고 하는 것이 바로 부신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 비타민B6, 엽산, 나이아신 유도체, 비오틴, 칼슘, 아연, 철 등은 코티졸의 각성 반응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영양소 입니다.

 

부신건강에 중요한 영양소는

비타민과 미네랄 입니다.

 

 

부신과 갑상선 호르몬

 

부신호르몬은 갑상성 호르몬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부신이 안 좋으면 갑상선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갑상선이 안 좋으면 부신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스트레스 부신건강 갑상선건강

 

이렇게 각 기관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가 건강을 관리한다고 하는 것은 어떤 특정한 문제만을 해결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전반적이고 전체적인 관리에 초점을 맞추어서 건강 관리를 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호르몬 중에서 부신 호르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2023.01.04 - [영양학] - 현대인에게 많이 이슈되는 갑상선 호르몬과 질환 총정리

2023.01.03 - [영양학] - 놓치면 안되는 호르몬 불균형 원인과 영양소 추천

2023.01.03 - [영양학] - 쉽게 알아보는 호르몬의 이해 및 종류와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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