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의 기능과 역할, 비타민D와의 관계, 골다공증과 삶의 질 총정리

 

칼슘이 우리몸에서 하는 기능과 역할, 부족할때 생기는 골다공증과 삶의 질에 대해 설명합니다

 

 

건강 보험 심사 평가원의 자료를 보면 2016년도 골다공증 환자수가 80만명에서 2020년 100만명을 돌파했다라고 하는 그런 자료가 있습니다. 연평균 약 6%씩 증가하고 있는 셈인데요

 

 

그래서 이제 뼈 건강 관리가 중요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고, 뼈 하면 많은 영양소 중에 칼슘이 제일 먼저 생각이 나죠? ^_^

오늘은 바로 이 칼슘의 다양한 기능성과 우리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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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의 기능

 

칼슘은 뼈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미네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칼슘이 하는 역할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 혈액 응고에 필수
• 신결 전달에 관여
• 근육의 수축 및 이완
• 지방산, 담즙산 등의 대장 자극 억제
• LDL 콜레스테롤 수준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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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은 우리 인체내에서 가장 많이 존재하는 미네랄입니다

 

그러나 우리 뼈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들은 물론 칼슘 하나만 중요한 건 아닙니다

 

 

위에 보시는 바와 같이 칼슘과 마그네슘 그리고 뼈의 구성성분인 단백질도 중요하고요, 단백질 흡수에 필요한 비타민C, 구리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칼슘 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D와 뼈에 밀도를 향상시켜주는데 필요한 비타민K도 뼈 건강을 위한 중요한 영양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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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의 분포와 대사

 

보통 성인의 경우 1200g의 칼슘을 가지고 있고요, 이 칼슘 중에서 99%는 골격과 치아에 존재하고 나머지 1%가 혈액과 조직에 분포하게 되는데요, 뼈에 존재하는 99%의 칼슘이 감소하게 되면 뼈가 약해지는 것이죠, 그러나 혈액과 조직에 분포하는 1%의 칼슘이 부족하게 되면 우리는 생명활동을 유지할 수가 없게 됩니다

 

그래서 1%밖에 안되는 비율이지만 혈액과 조직 중에 있는 칼슘이 우리 생명 활동과는 직접적인 관련성이 더 크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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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칼슘과 함께 항상 따라 다니는 영양소로 비타민D가 있는데, 비타민D는 칼슘의 대사 흡수에 관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칼슘만 있어서도 안되고 비타민D가 항상 같이 따라 다녀야만 우리 몸에 흡수가 된다라고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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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의 흡수율은 상당히 낮은편에 속합니다.

 

성인같은 경우에는 40%인데 그나마 다행인 점은 성장기 어린이때나 임신했을때는 칼슘의 흡수가 높아지면서 필요한 칼슘을 가능하면 정상적으로 공급해 줄 수 있게 우리 몸이 변화를 합니다

 

그러나 갱년기 여성의 경우에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비타민D가 제대로 작동을 못하거나 에스트로겐 자체의 기능중에 혈액과 조직에 있는 칼슘을 보존하는 기능이 있는데 이 기능이 감소하면서 혈액과 조직 중에 있는 1%의 칼슘이 부족해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이 부분은 반드시 보충해 줘야 하기 때문에 뼈에서 부터 계속 칼슘을 용출해서 1%를 유지 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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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뼈가 점점 약해지는 것이고 골밀도의 감소가 가속화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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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들이 전연령대에서 칼슘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전연령대에서 칼슘을 보충하는게 중요하고 특히 성장기 때 칼슘 보충이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가 젊었을때 칼슘을 충분하게 보충해야만 우리 인생에서 골밀도가 가장 높은 시기인 20~30대에 최대 골밀도를 형성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그 시기에 최대골밀도를 형성해 놔야 이후에 골밀도가 감소하더라도 골다공증이 발생하는 위험 영역에 진입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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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골밀도

 

최대 골밀도가 왜 중요한지 좀더 자세히 알아보면

 

 

보통은 20대 중반 정도에 최대 골밀도를 형성합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골밀도는 점차 감소하기 시작하는데 나중에 골밀도가 감소하다가 골다골증 위험 연령에 진입을 하게 되면 골다공증의 위험성이 커지는 것이고, 골절의 위험성도 같이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아래 노란색부분의 골량이 골다공증 위험구간이고 언제 이 부분으로 진입하느냐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성장기 때 최대 골밀도를 MAX로 형성을 해 놓으면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골밀도가 감소하더라도 골다공증 위험 영역에 진입을 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성장기 시기에 칼슘섭취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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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의 향상성 조절

 

 

이번에는 혈액 중에 칼슘 농도를 우리 몸이 어떻게 조절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혈중에 칼슘 농도가 상승을 하게 되면 갑상선에서 칼시토닌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해서 혈중에 있는 칼슘을 뼈로 이전시켜 주게 됩니다

 

뼈에 칼슘이 더 많이 존재하게끔해서 혈중에 칼슘 농도를 낮추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혈중 칼슘 농도가 하락을 하게 되면 부갑상선에서 PTH호르몬을 분비시키고 파골 세포를 활성화 시켜서 뼈에서부터 칼슘을 용출시켜서 혈중 칼슘 농도 1%를 유지시키는 그런 역할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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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성분들의 경우 보통 갱년기 이전에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혈중 칼슘농도를 유지하는 역할을 하다가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감사고 되면 혈중 칼슘을 보존하는 그런 기능이 떨어지면서 혈중 칼슘 농도가 1%미만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이제 뼈에서 계속해서 칼슘을 빼내어 와야 하기 때문에 뼈에 강도가 훨씬 약해지게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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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과 삶의 질

 

EQ-5D Index(삶의 질 지수)

• 삶의 질을 유동성, 자기관리, 일상생활, 통증/불편감, 불안/우울증인 5가지 측면에서 측정
• 60대 일반성인 평균 0.932

 

 

골다공증은 그냥 뼈가 약해지고 뼈가 쉽게 부러지는 그러한 단순한 증상이 아니라 우리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그런 질환으로 삶의 질이 어느정도 저하가 되는지 측정한 지표가 있습니다

 

삶의 질 지수라고 하는데요

 

1.0만점으로 해서 보시면 되고, 1.0이면 생활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태입니다

 

우리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질병 1위는 만성신부전이고 뇌졸중, 암, 골다공증 순으로 골다공증이 삶의 질 지수에서 저하시키는 4위에 해당하는 질병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내 생에서는 골다공증이 나타나지 않도록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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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의 권장량과 섭취량

 

 

위에 표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우리나라 국민들은 전 연령대에서 칼슘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노인분들도 부족할 뿐 아니라 일반 성인도 권장량의 6~70% 밖에 섭취하지 못하고 있고, 특히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 어린이들의 경우에도 상당히 부족합니다

 

그리고 완경기 여성들의 경우에는 칼슘의 필요량이 더욱더 증가하게 되는데 보통 성인들 보다 50%이상 더 칼슘을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완경기 여성 1,200mg 칼슘 섭취 필요​

 

비타민D의 결핍

 

칼슘을 흡수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비타민D의 경우에도 우리나라 국민들의 겹핍인구가 90%대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칼슘도 부족하고 비타민D도 부족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국민들은 뼈 건강 상태가 심각한 수준에 와 있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잘 인지하셔서 충분하게 뼈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식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셔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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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칼슘이 뼈건강에 어떤 기능을 하는지 알아보았구요 다음 2편에서는 칼슘이 뼈 건강 외에 다른 기능들이 어떤게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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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9 - [영양학] - 뼈의 모든 것 - 칼슘과 비타민D

2022.12.29 - [영양학] - 사람들이 잘 모르는 비타민D의 합성 면역과 잠재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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