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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학

새는 장 증후군?🚽만성피로, 염증의 숨겨진 주범, 장 건강 바로잡기

by 뉴라코치 2025.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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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건강 이야기를 할때마다 매번 물어보는 질문이 있습니다. 우리 장이 위치하는 곳은 몸 안일까요? 밖일까요?

 

사실 인체의 내부에 있으면서도 기능적으로는 인체 외부와 연결되어 있는 장기가 바로 장(腸)기관입니다.

 

 

우리가 병원에서 검진을 하실때, 간이나 심장 같은 기관을 보시잖아요? 근데 그거는 엑스레이나 CT, MRI를 찍으면서 사실 간접적으로 우리가 보는 것이지 직접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럼데, 이 은 다들 아시겠지만 내시경을 통해서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의료진이 직접 보면서 처치를 하기도 하고 시술을 하기도 하죠. 그래서 이 장이라는 것은 그 어떤 장기보다도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장기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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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한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한 20년 전까지만 해도 장은 그저 변이 통과하는 "길"이라고만 생각하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떻습니까? 장이라는 것이 "장-뇌축" 등 이런 얘기들이 들리면서 또,, "장-간축" 등,, 이렇게 각각의 장기들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그런 장기들을 조절하는 능력까지 가지고 있다는 것들이 연구되고 알려지면서 사실은 장이라는 것은 현대시대에 어쩌면 가장 중요한 장기가 아닐까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장이 줄줄 센다면 어떻게 될까요?

오늘은 "장누수증후군"이라고,,, 더 쉽게 표현해서 "새는 장 증후군"에 대해서, 그리고 그 예방 팁들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새는 장 증후군" 이게 눈으로 보일 정도로 그렇게 뭐가 줄줄 새는 그런 생각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이 장 점막은 미세한 세포들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우리가 "타이트 졍선"이라고 전문가들은 부르는데, 완전히 붙어 있는 것이 아니라 타이트하게 아주 근접해서 붙어 있습니다.

 

 

장벽이 어떠한 요인에 의해서 느슨해지거나 헐거워지게 되면 이 사이로 장속의 독소나 유해물질 이런 것들이 새어 들어가게 되어서 우리 혈행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다양한 염증을 만들어 내고 우리 몸을 망가뜨리게 되는데 이를 "장누수증후군" 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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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장누수 현상의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하지만 대표적으로 잘못된 식습관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좋은 음식을 넣어주고 나쁜 음식을 안먹는 그 너무도 당연한 그 원칙이 깨지는 순간, 장누수가 생길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약물의 남용도 원인이 됩니다. 여기에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스트레스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여러가지 다양한 원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평소 꾸준히 연심히 섭취해야 되는 유익균, 이 유익균의 섭취가 부족할 때가 어쩌면 더 중요한 원인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이렇게 회복되지 못한 장누수증후군이 오래 지속이 되게 되면 만성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 만성염증이라는 것은 많이들 들어보신 인슐린 저항성이라는 것을 만들기 때문에 그냥 만성 질환의 단초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이 만성염증이 비만에서만 그런 줄 알았더니, 장누수증후군이 있는 경우도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장누수증후군을 위해서 유익균, 프로바이오틱스를 드시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잠깐 언급하였는데, 여기에 더해서 오늘은 포스트 바이오틱스에 대한 내용도 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트 바이오틱스라는 것은 유익균들이 장에서 활동하면서 만들어내는 우리 몸의 이로운 물질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포스트 바이오틱스는 생존 조건이 까다로운 프로바이오틱스에 비해서 열이나 화학적인 것 외에도 여러가지 다양한 외부 요건으로 부터 굉장히 안정적입니다. 그래서 우리 몸의 어떤 상황에서도 적시적소에 잘 활용될 수 있습니다.

 

 

포스트 바이오틱스가 하는 대표적인 역할은 면역력을 조절한다든지, 염증을 제거하고, 또 여러가지 장의 환경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기능들을 하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포스트 바이오틱스의 대표적인 물질은 아세트산, 프로피온산, 뷰티르산과 같은 단쇄지방산입니다. 이러한 단쇄지방산은 우리 프로바이오틱스, 즉 유익균이 소화하기 힘든 식이섬유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성이 되게 됩니다.

 

 

단쇄지방산은 근육에 영양을 공할 수 있는 문지기 역할도 하게 되고, 지방축적도 막아 주는 등 정말 너무너무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뷰티르산에 대해서 설명을 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뷰티르산은 대장점막의 1차적인 영양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우리가 장누수가 있을 때도 빨리 회복을 해야 하는데 그 회복에 있어서 중요한 영양소로 작용을 합니다. 또한 장점막의 세포간 접합이 느슨해지면서 나쁜 물질들이 들어오는게 장누수증후군이라고 했는데, 이때 이 접합 단백질의 생성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여기에 만성염증을 제거하는 중요한 키가 될 수 있다고 하며, 면역 조절 기능도 갖고 있기 때문에 장누수증후군의 예방 억제도 할 수 있고 장누수가 생겼다 하더라도 회복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장누수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면 무엇보다도 좋을텐데, 이에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연히 식습관입니다. 유익균이 잘 활동할 수 있는 장 환경을 만드는 식습관, 유익균의 먹이가 될 수 있는 풍부한 식이섬유가 들어있는 음식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장에 유해균이 증가할 수 있는 지방이 많거나 하는 이런 음식들을 당연히 배제하는 것이 장누수증후군을 막을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 역시 아주 중요한 인자입니다. 하지만 사실 스트레스는 현대인들이 참으로 조절하기가 쉽지않은 문제입니다. 그래서 꼭 권잘하는 방법은 스트레스가 작던 크던 길게 가져가는 것이 질병의 원인이기 때문에 이를 짧은 시간 안에 빨리 해결하거나 잊을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히려 짧은 스트레스는 좋은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불필요한 약물을 너무 남용하는 것만큼은 줄여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에 장누수가 많이 심해져서 증상이 너무 심하게 있다라고 한다면 여러가지 비타민, 그리고 오메가3와 같은 불포화지방산, 미네랄 등을 잘 챙겨서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여기에 글루타민이나 초유 같은 것들도 챙겨 먹으면 빠른 회복을 도와줍니다. 

 

 

마지막으로는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적절한 수면이 얼마나 중요한지 인지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장환경에 대한 주기적인 체크가 필요하겠습니다. 어떤 좋은 습관들을 끌고 간다면 걱정하는 일이 안 생기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우리 생활을 계속 체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이 장환경에 대한 주기적인 체크를 통해서 계속 변화하는 장내 환경을 모니터링 하는 것들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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