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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학

갱년기, 이제 당신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by 뉴라코치 2023.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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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갱년기로 인하여 일상에서 삶의 질을 떨어지는데 이를 극복하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 영양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갱년기

 

사실 갱년기는 불청객이라는 개념보다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 중에 나오는 하나의 증상입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생애 주기의 4계절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을로 접어드는 그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갱년기 호르몬

 

Hormone(체내 호르몬)
신체의 생리적 기능과 항상성 유지에 필수적인 물질

 

여성 갱년기의 신체적 정서적 변화들은 신체 호르몬의 변화와 영양 때문입니다. 우리 몸에서 호르몬은 신체의 생리적 기능과 항상성 유지에 필수적이 물질로서 남성의 경우, 남성 특유의 공격성과 근력을 유지시키는 즉, 남성을 남성답게 만들어주는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있으며 여성의 경우, 여성을 여성답게 만들어주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그 대표적인 호르몬입니다.

 

여성 갱년기는 노화에 따라 신체 지배력을 가지고 있는 여성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가 그 원인이 됩니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호르몬의 영향을 신체 전반에 걸쳐 오랜 기간 받습니다.

 

갱년기

 

대한페경기학회지에는 우리나라 여성의 초경 시작 연령이 평균적으로 11.4세이며, 폐경 평균 연령은 49.7세로 평생중 월경 기간을 38년 정도로 보고 있고, 완경 기간을 40년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서울 대학교 간호학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성은 남성에 비해 신체 생리학적으로 선천적 골밀도의 최대치가 낮고 호르몬 변화의 영향으로 골다공증이나 골관절염에 걸릴 확률이 높으며,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의 분비가 적어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남성에 비해 2배, 편두통을 일으킬 확률이 1.5배 정도 남성에 비해 높습니다. 임신과 출산으로 생식계 관련 손상이나 질병에 시달리기 쉽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갱년기

 

이러한 이유로 여성들의 갱년기는 남성 갱년기에 비해 그 증상이 심하며 또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 뿐만 아니라 폐경 이후의 건강에도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때문에 여성분들이라면 자연스러운 노화의 한 부분인 갱년기를 위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갱년기

 

여성 호르몬의 변화에 따른 갱년기는 34세부터 난소의 기능퇴화로 인하여 시작되며, 평균적으로 45세에서 55세 쯤에 발생하게 되며 여성의 생리기간이 정상주기보다 7일 이상 차이가 나는 폐경 이행전기, 무월경이 60일 이상 지속되는 폐경 이행 후기 , 이후 폐경을 거쳐 그 증상이 계속적으로 나타나는 폐경 이후기 까지를 갱년기 식이라고 부릅니다.

 

갱년기

 

갱년기 초기에는 월경에 불규칙, 안면홍조, 식은땀 등 삶에 불편함을 주는 증상이 주로 나타나지만 중기 이후부터는 비만, 당뇨병, 고혈압, 비뇨기 위축, 후기로 가면서 대사증후군, 골다공증, 심혈관계질환, 치매 등의 주요 여성 질환이 나타나기 때문에 여성 갱년기를 단지 삶의 불편함이 아닌 중년 이후에 건강에 있어서 중요한 시기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갱년기

 

 

갱년기 증상 인식

 

우리나라 여성의 갱년기 인식은 높은 수준이지만 갱년기 대처에 있어서는 2013년 질병관리본부 폐경기 증상에 대한 행동 양식과 여성 건강 관련 실태조사를 보면 동일한 수준의 소득을 가지고 있는 나라에 비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갱년기

 

우리나라 여성의 86%가 폐경을 인생의 과정 중 일부라고 생각하며, 50대 이상의 여성 중 갱년기 증상에 대한 예방과 완화를 위한 치료가 필요한 비중이 무려 79.8%나 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또한, 폐경을 경험한 여성 중 89%는 최소 한가지 이상의 갱년기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 여성의 다수는 갱년기를 인생의 과정으로 생각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적절한 관리를 받지는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갱년기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이 여성들로 하여금 본인의 갱년기를 숨기게 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될 수가 있습니다. "2005년 폐경기와 비만의 임상적 의의에 대한 문헌적 고찰"을 보면 갱년기 이후 비만체형이 증가하고 노년기 중 60대 비만 체형이 많아진다라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2010년 폐경후 중년 여성에서 복부 비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이라는 문헌 자료에서는 갱년기 여성 호르몬 관리가 복부 비만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갱년기

 

또한, 2013년 질병관리본부에서 조사한 "폐경기 증상에 대한 행동 양식과 여성 건강 관련 실태 조사" 보고에 따르면 폐경을 적절하게 관리하지 못할 시 우울증이나 만성질환의 위험을 높여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완경기 이후의 삶을 위해서도 폐경기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갱년기 증상

 

갱년기 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갱년기 시기에는 감정의 변화가 심하고 우울감, 집중력 장애, 건망증 경험, 불안, 어지럼증의 심리적 증상과 앞서 얘기한 월경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또는 무월경, 안면홍조, 열감 식은땀, 수면 장애 등의 신체적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러한 증상을 쿠퍼만 지수, 갱년기 정도 평가지수를 통해서 그 증상이 대한 경중을 스스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갱년기

 

갱년기 건강관리

 

갱년기 시기의 건강관리는 생활 습관과 식생활 습관 관리는 물론 주위 사람들의 관심을 통해 신체적 심리적 문제와 부담감을 이겨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갱년기 시기에는 집중할 수 있는 소일거리나 지속적인 야외 활동을 통해 신체를 활동적으로 유지시켜 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갱년기

 

더불어 적절한 열량 섭취와 여성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식재료인 콩, 해바라기, 양배추, 브로콜리 등을 하루 한번 이상 적절한 물과 함께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카페인 섭취의 제한 등 식생활 관리가 반드시 수반 되어야지만 갱년기 증상을 완화 시켜주는데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갱년기

 

영양 관리에서는 비타민, 무기질과 더불어 오메가-3 등의 영양소가 함유된 식재료를 꾸준히 섭취해 줄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식생활에서 적절한 영양 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한 경우, 건강 기능식을 통해서 체내 영양 균형을 지키는 것 또한 추천 드립니다.

 

갱년기

 

우리나라 여성 중 89% ~ 90%의 여성분들이 겪는다는 갱년기, 이제 더 이상 숨기거나 불편함을 감수하지 마시고 적절한 영양관리와 생활 습관 관리를 통해서 중년에서의 또 하나의 인생 2막이라고 불리는 갱년기를 슬기롭게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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