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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이란?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들로 이루어진 생태환경을 의미하는 용어로 특정환경에 존재하는 모든 미생물 군집을 의미하는 마이크로바이오타(Microbiota)와 한 개체의 모든 유전 정보를 의미하는 유전체(Genome)의 합성어입니다.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서식하는 모든 미생물의 유전체를 통칭하는 것으로 인체의 구강 내, 피부표면, 질 내부, 위장관 내 등 인체의 부위마다 독특한 마이크로바이옴이 존재합니다만 그 중에서 특히 사람의 위장관 내 특히 대장에 밀도와 종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어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로 대표되는 마이크로바이옴은 미래의 핵심 건강 영양 분야 중 하나이기 때문에 무한한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간건강과 관련한 담즙산도 장내 유익균들에 의해서 2차 담즙산으로 바뀌면서 일정 역할을 합니다.
마이크로바이옴과 헬시에이징
면역저하와 염증성 노화에 대한 마이크로바이옴의 영향이라는 논문이 있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빨간색 테두리안의 내용을 주의 깊게 봐야 하는데, 장내 세균의 균형이 무너지면, 즉 유해균이 많아지면 단쇄지방산(SCFA)의 감소와 함께 2차담즙산이 감소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2차 담즙산
2차 담즙산과 관련한 연구가 최근에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간에서 분비되는 담즙산은 장내 유익균에 의해서 2차 담즙산으로 전환이 됩니다. 궤양성 대장염을 치료하는데 2차 담즙산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 100세 이상 장수하는 사람들 : 특정 세균의 감염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특별한 장내 세균을 지니고 있다는 연구 결과 발표 하였습니다. - 미국 MIT-하버드 대 일본 게이오대학 공동 연구진
- 장 대사물을 분석한 결과, 100세 이상 노인은 다른 두 그룹에 비해 장내 세균의 대사에 의해 생성되는 2차 담즙산의 수치가 현저히 높다는 사실 발견하였습니다.
- 2차 담즙산의 수치가 매우 높은 110세 노인의 세균주를 검사한 결과, 이소알로 리토콜릭산을 생성하는 유익균인 'Odoribacteraceae'과에 속하는 균주가 풍부하게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차 담즙산이 유익균들에 의해 2차 담즙산으로 전환하게 되면 보다 효율적인 기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간 부담을 감소시킬수 있고, 다수의 논문에서 장내 미생물에 의한 2차 담즙산 중 일부는 병원성 세균을 장내 유익균들이 직접 공격할 때 그 역할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서 세균 저해에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정리하면 프로바이오틱스와 식이섬유로 인한 마이크로바이옴 생태 환경은
- 노폐물의 재흡수를 억제하는 역수송체 활성화로 장건강을 유지하고
- 환경 & 생활 독소를 제거하고 흡수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며,
- 2차 담즙산을 만들어서 담즙산 개선 효과를 일으켜 간 부담을 감소시켜서
우리의 건강에 유익한 기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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